강희경 충북음악협회장
충북음악협회장에 강희경 전 청주음악협회장(55·사진)이 선출됐다.한국음악협회 충북지부는 15일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 만장일치로 17대 충북음악협회장에 강희경씨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강 신임 회장은 “ 음악활동의 활성화 및 지역 예술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충북 각 지역의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지부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충북만이 가지고있는 유일한 음악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충청북도청, 충북예총. 충북문화재단 등과 협조해 문화의 충북, 음악충북으로서 명성을 쌓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는 한주완씨(보덕중학교 교장), 사무국장에 양진원씨(성악가) 등이 임명됐다.
강희경 신임 회장은 청주대학교 출신으로 작곡을 전공했고 현재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음악 교사로 재직중이다.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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