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뜬다
'대한항공'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뜬다
  • 오태경 기자
  • 승인 2012.12.13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2
'최고의 혁신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이 세계 유수의 국제적인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오후 7시(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2’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 항공사’및 ‘최고의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30분 중국 베이징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환츄스바오의 ‘제4회 여행업계 대상 시상식’에서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 TOP3’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영국 여행운송 콘텐츠 제공사 월드 트래블 그룹이 1993년부터 매년 전세계 여행, 관광, 항공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격조 높은 상이다.

대한항공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 내에서도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최고의 서비스’상을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수상했으며 ‘세계 최고의 혁신 항공사’ 부문은 2년 연속 수상했다.

‘환츄스바오’는 매년 호텔, 항공사 등 여행관련 총 8개 부문의 수상자를 독자들의 온·오프라인 투표 및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하고 있다.

이렇듯 대한항공이 명성있는 각종 국제적인 상을 잇달아 수상하고 있는 것은 동북아 최초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고, 좌석 명품화 프로젝트를 통한 기내환경 업그레이드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명품서비스를 제공해왔기 때문이라고 대한항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는 미주, 구주 등 장거리 노선의 일등석 등 승객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동치미국수와 영양밥 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차별화 및 고급화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