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 설치·운행 어려워노인회 이미 기부채납
청원군이 5000여만원을 지원해 제작해 부용면 금강에 정박해 놓은 황포돛배를 오창 호수공원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군은 부용면 노인회에 예산을 지원해 황포돛배를 설치했으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하천점유와 선착장 설치, 운행이 불가능해져 이같은 방안을 추진중이다.
부용면 노인회는 이에앞서 황포돛배를 더 좋은 방안을 마련해 활용해 달라며 청원군에 기부채납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변에 선착장을 설치하거나 운행할 수 없게 돼 황포돛배를 오창 호수공원으로 옮기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조만간에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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