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최우수선수 최태규 (음성고·스나이퍼)
축구 최우수선수 최태규 (음성고·스나이퍼)
  • 오태경 기자
  • 승인 2012.11.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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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위해 매일연습… 친구들 고맙다”
“끝까지 뛰어준 친구들아 고맙다.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앞으로도 함께 하자.”

축구 최우수선수는 음성고 주장 최태규선수에게 돌아갔다.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 최태규는 주장으로서 필드를 지휘하며 음성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특히 본선 토너먼트 5경기에 출전, 모두 6골을 뽑아내며 음성고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최태규는 “스포츠클럽에 참가하기 위해 친구들과 아침 7시부터 연습했다”면서 “주말에는 조기축구동호회를 찾아가 연습게임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는데 그런 연습이 우승의 밑거름이 된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전 대회에서 옥천고에 승부차기로 패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설욕을 한 것 같아 기분 좋다.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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