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 서산·당진·예산 연결
내포문화숲길 서산·당진·예산 연결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2.11.29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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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고풍저수지~팔중리 등 42.5km 구간 완료
서산시는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내포문화숲길 금년도 사업구간 22.5km 조성을 마쳐 당진과 예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노선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구간은 운산면 고풍저수지~팔중리(당진 시계) 1구간 11km 해미면 신선대~천장사~독고게(예산 군계) 2구간 11.5km이다.

내포문화숲길은 내포 문화권의 주축인 가야산을 중심으로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홍성군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총 연장 224km로써 내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전통,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문화 숲길이다.

이 중 서산시 구간은 총연장 42.5km로 지난해 해미면 대곡리에서 운산면 용현리를 잇는 20의 숲길을 조성했고 이번에 당진시계와 예산군 계를 잇는 22.5km를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총 42.5km의 노선을 완료하게 됐다. 특히 시는 친환경 녹색길인 서산 아라메길과 조화를 이루며 임도, 산길, 오솔길 등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 숲길 조성에 주력했다.

시는 내년도에는 4억원을 투입 숲길 노선정비 및 종합안내판 설치,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 등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추가로 사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내포문화숲길인 운산면 고풍저수지~ 팔중리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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