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한 시장과 이 군수는 김태환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행안위 소속 김현, 박덕흠, 유대운, 유승우 위원을 차례로 만나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네 번째 시도만에 어렵게 양 지역 주민이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을 기초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주민에 의한 자율통합을 이뤘다”며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은 청주시 설치법 연내제정 및 원안통과로 통합 청주시가 전국 제일의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