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실돼… 25~27일 결정
진천군과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농다리 보존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갖고 당초 오는 11~1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농다리에서 개최키로 했던 '제7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오는 25~27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이날 농다리 보존회는 지난달 17일 집중호우로 농다리 25칸 중 5~6개 교각과 3~4개 상판의 돌이 떠내려 간데다 지난달 28일 내린 폭우로 일부가 물에 잠긴 상태여서 추가 유실된 것으로 보여 복구를 거친 뒤 축제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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