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직원들 대다수가 전화를 친절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도교육청이 민원인에 대한 직원들의 전화 응대 친절도를 알아보기 위해 모니터요원을 활용 ,본청을 비롯한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직원 173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최초 수신 상태와 응대 태도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나타난 것이다.

조사 결과 직원들의 전화 응대 친절도는 100점 만점에 94.36점을 얻어 친절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본청 94.68점, 지역교육청 94.27점, 직속기관 94.11점 순이였다.

또한, 영역별로는 최초 수신 상태가 25점 만점에 24.36점이였고, 응대 태도가 50점 만점에 47.33점 이였으며, 연결 상태와 끝맺음은 15점과 10점 만점에 각각 14.93점과 7.73점을 받아 끝인사는 다른 영역에 비해 다소 소홀해 앞으로 좀더 개선해야 할 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민원인에 대한 전화 응대 친절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도교육청이 대 국민 친절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추진해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