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접수 … 20일부터 열전

축구·농구 2종목 … 스트레스 훌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제6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차지 고3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청타임즈가 주관하고 충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며 충북도 축구·농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능을 마친 도내 각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럽 대항전으로 치러진다.(단, 현재 또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한축구·농구협회에 등록된 학생, 엘리트 축구·농구 선수는 제외)

예선전은 전 경기 리그전으로 치러지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종목별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 상금이 수여되며 2,3위 입상팀에도 트로피와 상장,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팩스(043-279-5100) 또는 우편(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40-10 인승빌딩 8층)으로 접수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충청타임즈 경영국(043-279-5122)으로 하면 된다.

팀 구성은 축구 15명, 농구 8~12명으로 한 팀을 구성하면 되고 학교별 팀 수에 대한 제한이 없어 한 학교에서 여러팀의 참가도 가능하다.

예선 조 추첨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들의 바람직한 여가선용 및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학교폭력 없는 ‘친한친구, 행복한 동행’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