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쉼터 주간' 가출 청소년 보호 행사
'청소년 쉼터 주간' 가출 청소년 보호 행사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2.10.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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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출팸 세미나 개최… 모범 청소년 표창도
여성가족부는 22~27일 ‘제7회 청소년쉼터 주간’을 맞아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함께 가출 청소년 보호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쉼터 주간은 가출 청소년 보호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10월 하순에 1주일을 정해 7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청소년 쉼터주간 기념식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출팸’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김금래 여가부 장관이 청소년 쉼터 사업 유공자와 모범 청소년을 표창한다.

또 올 하반기 고입·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쉼터 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학업 지원 장학금인 ‘민들레 장학금’ 장학 증서도 수여한다. 3부에서는 외부 초청 공연과 그 동안 쉼터에서 갈고 닦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연도 펼쳐진다.

27일까지 청소년 쉼터 주간 중 전국 쉼터별로 열리는 ‘쉼터 공개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유관 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을 쉼터에 초대해 지역 사회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밖에 야간 취약 시간대에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발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 지원 활동’도 25~27일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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