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새달 4일 정밀조사 등 사업 발주"
변재일 국회의원(민주통합당·청원·사진)은 지난 12일 발생한 청원군 가덕면 지반침하사고와 관련 지경부가 해당 사고피해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전면 매입·보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변 의원에 따르면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당초 40일로 규정된 입찰공기기간을 10일로 단축해 다음달 4일 정밀조사 및 계측 조사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보상·매입은 정밀조사에서 대상지 확정이 되면 조사가 진행되는 기간 내에라도 우선 보상 및 매입에 착수할 방침이다.
보상에 필요한 감정평가는 청원군과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변 의원은 "정밀한 조사를 통해 신속하고 명확하게 피해범위를 확정짓고 주민이 원하는 수준의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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