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09.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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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농기센터, 신선햅쌀 생산단지 농업소득 기여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12일 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분야 전체사업의 성과홍보와 시범포장 견학 및 참석 농가들의 평가로 이루어졌다.

청원군 남이면 대련리에서 추진한 '신선햅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은 극조생종 벼 재배 및 추석 전 햅쌀출하로 농업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됐다.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색(多色) 다미(多味)의 고구마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고구마 오색미 단지조성'사업 현지포장에서는 '고구마 순제거기'와 '고구마 수확기' 연시를 통해 고구마 생력재배 방법으로 농가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최근 육성된 고구마 신품종 전시포 운영으로 다양한 품종에 대한 비교 평가가 이뤄져 농가들의 청원지역에서 재배 적합한 품종선정에 도움이 됐다.

또 북이면 탑라이스 진수미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도복경감제를 활용한 고품질쌀 생산에 대한 효과를 검증해 내년에는 진수미 재배단지를 확대육성하기로 하였다.

이날 참석한 청원군 재배농가는 "오늘 종합평가회를 통해 식량작물분야의 다양한 사업내용과 결과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며 "도복경감제를 사용한 진수미 재배단지를 보니 내년에는 진수미를 재배하고 싶다" 고 평가회 참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사업에 대한 홍보 및 결과에 대한 농민들의 직접적인 평가를 통해, 농업인이 농업 신기술 및 신품종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농가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소득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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