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31일까지 캠페인
옥천군은 오는 31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집중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도시의 금광이라고 불리는 폐 휴대폰은 휴대폰 한 대당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을 함유하고 있어 재활용의 가치가 높다.
이에 군은 이번 집중 수거를 통해 장롱이나 책상서랍 속에 무심코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폰을 찾아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아가 판매 수익금을 불우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군내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에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기부자에게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경품 응모권을 1장 증정하고 있다.
기부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옥천군청 환경과 등을 방문하면 된다.
폐휴대폰 기부자에게는 추후 환경부 추첨을 통해 LCD 47 TV(1대), 최신노트북(1대), MP3(5대), 백화점상품권(20매), 문화상품권(100매)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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