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옥수수 명품화사업 '맞손'
옥천 옥수수 명품화사업 '맞손'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8.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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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한동대 김순권 석좌교수 MOU 체결
옥천군은 21일 세계 최고의 '옥수수 박사' 김순권 한동대학교 석좌교수(한동국제옥수수연구소장)와 '옥수수사업 업무협약(MOU)'을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맺는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MOU체결은 옥천군수, 한동국제옥수수연구소장, 대청농협장, ㈜닥터콘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옥천 옥수수의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옥천지역에 적합한 옥수수 품종개발 및 안정된 재배, 종자공급, 재배기술의 지도 등에 필요한 사항을 합의하고 공동협력을 하게 된다.

김 교수는 지난 6월부터 안내면 정방리에 시험용 옥수수 종자 100여 품종을 시험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MOU체결로 매년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우수한 옥수수 종자를 개발하게 된다.

한편 군의 옥수수 재배면적은 농가 200여 곳 농지가 150ha가 넘으며, 년간 1.5톤의 종자가 필요하나 올해는 0.6톤 밖에 확보하지 못해 많은 농가들이 종자 확보에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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