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수해복구 총력전
충북농협, 수해복구 총력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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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영농자재·자금 등 집중 지원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단양, 제천, 충주지역에 대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총동원령'을 발령했다.

이에따라 수해피해 최소화와 수해지역에 대한 복구를 위해 인력지원과 농자재 지원, 자금상환 연기, 긴급 복구자금 지원, 가축방역 강화, 농축산물 수급안정 수송체계 구축, 임직원 성금 모금 등 지원활동이 이뤄진다.

충북농협은 시·군지부와 지역 농·축·인삼협 직원을 동원, 계통출하 작목반, 계약재배 농가, 인삼 등 특수작물에 대한 3개 부문에 대한 피해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수해피해에 대한 지원계획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한 피해사항을 파악해 피해율을 조속히 산정하고, 농업경영자금지원 농가에 대한 이자유예 및 기한연장, 피해농가 자금지원 등의 형태로 수해농가에 힘을 보탠다.

충북농협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의 수해 피해사항을 파악해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기업에 대해 협약마을 수해복구 지원을 요청하고 농산물의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협 보유차량을 이용 계약재배물량을 우선 공급하는 등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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