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동안 중소기업 피해상황 조사, 피해신고를 접수한 결과 지난 17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집계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는 243개업체, 47억920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기청은 피해 중기와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재해복구자금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자금을 업체당 각각 10억원,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시설복구를 위해 구조개선자금을 업체당 30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재해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 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