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건축문화재로 민족 정체성 엿본다
근·현대 건축문화재로 민족 정체성 엿본다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2.07.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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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도 문화재청 시설사무관
건축유산 보존과 활용 출간

김성도 문화재청 시설사무관이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학술 교양서 '건축유산의 보존과 활용 - 근현대문화재'를 출간했다.

근·현대 건축문화재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가까워 매우 친밀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어 근·현대 이전의 전통적 건축문화재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현대 건축문화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쉽게 해설한 기본 개설서이다. 개관, 제도, 수리, 국내외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 관련 학계에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현재 수리기술과에서 문화재수리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도 사무관은 전에 근대문화재과에서 약 4년간 실무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본서를 집필했다. 고려대학교에서 한국건축사를 전공하고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2년부터 2년간 니혼대학교(Nihon Univ.)에서 박사 후 과정(Post Doc.)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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