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署, 보안협력委 정기회의
옥천署, 보안협력委 정기회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7.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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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참석 정착지원 방안 논의
옥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대남 도발 경각심과 안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동영상 시청과 경찰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면 현안업무 설명 위원들간의 회의순으로 진행됐다.

옥천경찰서 김충환 서장은 "새터민이 지역사회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보안협력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특히 올해는 새터민과 보안협력위원들간 한가족 결연과 한우협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새터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지역 주민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안협력위원회 이선세 위원장은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새터민이 지역사회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경찰서는 새터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퇴직 경찰관, 보안협력위원과 한가족 결연, 옥천성모병원과 건강지킴이 의료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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