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네 번의 유산 가장 슬펐다" 쇼킹서 밝혀
하희라 "네 번의 유산 가장 슬펐다" 쇼킹서 밝혀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7.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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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의 부인이자 배우 하희라(사진)가 네 번의 가슴 아픈 유산을 겪으면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종편채널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쇼킹'에 출연한 하희라는 "인생에서 슬픔을 겪은 적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결혼 후 지금의 두 아이들을 얻기 전까지 총 4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날 하희라는 "몸이 약해 관리를 했는데도 초기 유산이 계속 됐었다"며 "그 당시 남편인 최수종 씨가 함께 마음 아파해줬고, 그 덕분에 더 위로가 됐다"고 가슴 아픈 고백을 이어갔다.

또한 "세 번째 유산 당시에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그 당시 촬영으로 쉴 수가 없어 맹장 수술을 한다고 주위에 거짓말을 했었다"고 밝혀 주변으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아이들을 임신했을 당시 불안한 마음에 아예 외출을 하지 않았다"면서 "신발 끈 묶는 것조차 남편이 직접 해줬었다"고 유산경험으로 더욱 단단해진 부부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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