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용두공원서 군민증 수여
가수 현숙(사진)이 영동군의 명예 군민이 된다.영동군은 19일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회 용두공원 야외공연' 때 초청 가수인 현숙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
현숙은 그동안 군내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공연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군 홍보노래인'영동사랑'음반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군 홍보대사로 일해 왔다.
특히 효녀 가수로 알려진 현숙은 지난 5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의 목욕을 돕기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이동목욕 차량을 군에 기증하는 등 군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군 관계자는 "영동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현숙씨에게 감사의 의미로 명예 군민증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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