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미군 전사자 넋 기려
6·25 미군 전사자 넋 기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2.07.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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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회
전동면 개미고개서 추모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회(회장 정태조)가 6·25 한국전쟁 62주년을 맞아 당시 희생된 미국 전사자의 넋을 기리는 '제7회 개미고개 6·25 전적지 자유평화의 빛 추모제'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유한식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보훈단체장, 미2전투항공여단 부여단장, 시의원, 세종시교육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한편, 개미고개 6·25전적지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1950년 7월 9일부터 3일간 딘 소장이 지휘했던 전의면~조치원간 개미고개 전투에서 사망한 미24사단 21연대 517명의 미군 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자 지난 2004년 12월 미군 영혼들을 추모하고자 건립한 '자유 평화의 빛' 기념비 앞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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