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민선 4기 업무보고회 경제 활성화 통한… 삶의 질 향상
서산 민선 4기 업무보고회 경제 활성화 통한… 삶의 질 향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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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 전략목표 세워 291개 단위산업 추진
서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시장 취임에 따른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자료에 따르면 시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89개 전략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91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000여명의 시민 평가단이 구성되고, 시민 인권보호에 관한 자문과 시책 제안을 맡게 될 시민 인권위원회도 설치된다.

농어촌지역 정보화 촉진을 위해 마을홈페이지 구축과 시민 정보화 교육이 대폭 확대되고 원거리에서도 컴퓨터 고장과 원인을 진단, 해결법을 제공해 주는 원격지원 시스템도 갖춰진다.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모두 1만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뒤 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랑나눔 마일리지 은행'도 확대 운영된다.

또 지방세 납세 편의를 위해 자동 이체 시민에게 등기우편 비용을 돌려 주는 지방세 보너스 캐시백 제도와 인터넷을 통해 지방세액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세액계산 서비스제도 도입된다.

자치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혁신선도 중점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줄여 행정 능률을 높이는 조직관리 행정 시스템도 강화된다.

특히 산업, 주거, 교육, 상업, 연구기능을 갖춘 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을 비롯해 바이오 웰빙특구 지정, 서산지방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 자동차전문단지조성 등 기업지원 시책도 한층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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