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남' 스타 충무로 귀환
'군필남' 스타 충무로 귀환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6.04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지석 공포물 '두개의 달'
주지훈 '나는 왕이로소이다'

김래원 3년만에 '슈퍼스타'

김지석, 주지훈, 김래원 등 '군필남' 스타들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군 입대 전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화려한 충무로 귀환을 예약했다.

먼저 김지석은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을 통해 제대 후 첫 스크린에 복귀하는 동시에 처음으로 공포영화에 도전했다.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지석은 극 중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극한의 공포에 맞서 모두가 살 수 있다고 믿는 대학생 석호로 분해 극한의 감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7월 개봉 예정

주지훈은 제대 후 3년 만에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로 복귀를 알렸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왕이 되기 싫어 궁을 떠난 세자 충녕이 자신을 빼닮은 노비 덕칠과 신분을 바꾼 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

극 중 세자 충녕과 노비 덕칠 등 1인 2역 도전에 나선 주지훈은 데뷔 후 첫 사극이자 첫 코미디에 도전했다. 8월 개봉 예정.

군 제대 후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통해 먼저 대중을 만난 김래원은 첫 영화로 '슈퍼스타'를 선택했다. 스크린 복귀는 3년 만이다. 슈퍼스타는 2류 뮤지컬 음악 감독과 천부적인 노래 실력을 가진 다문화 가정의 소년 영광이 의도치 않게 파트너가 돼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김래원은 마음은 브로드웨이에 가있지만 현실은 무명인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 철부지 같은 인물 유일한 역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