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공포물 '두개의 달'
김래원 3년만에 '슈퍼스타'
김지석, 주지훈, 김래원 등 '군필남' 스타들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군 입대 전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화려한 충무로 귀환을 예약했다.
먼저 김지석은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을 통해 제대 후 첫 스크린에 복귀하는 동시에 처음으로 공포영화에 도전했다.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지석은 극 중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극한의 공포에 맞서 모두가 살 수 있다고 믿는 대학생 석호로 분해 극한의 감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7월 개봉 예정
주지훈은 제대 후 3년 만에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로 복귀를 알렸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왕이 되기 싫어 궁을 떠난 세자 충녕이 자신을 빼닮은 노비 덕칠과 신분을 바꾼 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
극 중 세자 충녕과 노비 덕칠 등 1인 2역 도전에 나선 주지훈은 데뷔 후 첫 사극이자 첫 코미디에 도전했다. 8월 개봉 예정.
군 제대 후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통해 먼저 대중을 만난 김래원은 첫 영화로 '슈퍼스타'를 선택했다. 스크린 복귀는 3년 만이다. 슈퍼스타는 2류 뮤지컬 음악 감독과 천부적인 노래 실력을 가진 다문화 가정의 소년 영광이 의도치 않게 파트너가 돼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김래원은 마음은 브로드웨이에 가있지만 현실은 무명인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 철부지 같은 인물 유일한 역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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