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얼굴 바뀐다
'한밤의 TV연예' 얼굴 바뀐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5.3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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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소녀시대 수영 진행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의 터주대감 서경석과 유인나가 프로그램을 떠났다.

서경석과 유인나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한밤의 TV연예'에서 하차했다. 후임 MC는 가수 윤도현과 소녀시대의 수영이 맡는다.

지난 7년 동안 '한밤의 TV연예'를 이끌어 왔던 서경석은 "유인나 전에 여섯명의 여성 진행자들이 오고 가도 끄떡없었는데 이제 자리를 내려놓을 때가 됐다"며 "좋은 프로그램이었고 사랑했던 프로그램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07년부터 '한밤의 TV연예' MC를 맡아온 서경석은 장서희, 남상미, 이수경, 엄지원, 송지효 등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이날 서경석은 "마지막으로 연예정보프로그램답게 어느 곳에서도 말하지 않았던 정보를 알려드릴까 한다"라고 운을 뗀 후 "앞으로 3, 4개월 후면 2세가 태어난다. 태명이 '튼튼이'다"라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3월 투입된 유인나는 "첫 MC 데뷔였는데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상도 받고 행복했다.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새 MC 윤도현과 수영은 오는 6일부터 '한밤의 TV연예'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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