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벼 정지·이앙 임작업 등 대상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벼 정지 및 이앙(모내기) 임작업 등 농기계 임대사업에 돌입했다.군은 9일부터 생극면 신양리 농가와 음성읍 신천리 농가의 논 정지작업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가들의 고가 농기계 구입비 절감과 고령화 노동력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기계가 없고 조작능력이 어려운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신청을 받아 121 농가를 확정했다.
벼 정지 및 이앙 임작업은 오는 31일까지 신청 논 면적 58만1614㎡에서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임작업에 투입될 승용이앙기 5대, 트랙터 3대, 등의 정비를 마친 상태다. 악천후 등으로 작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주말을 이용해 신청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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