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첫 모내기 풍년농사 기원
음성 첫 모내기 풍년농사 기원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2.05.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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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군수 참석 … 우량육묘위한 못자리 관리 당부
음성군 금왕읍 구계리 윤진원(63) 씨의 논(0.3ha)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4일 음성군에서 처음 실시된 모내기에 이필용 음성군수가 직접 참여해 올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모 품종은 조생종 운광벼로 오는 9월 초순경 햅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한 운광벼는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한 고품질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생산성이 높은 품종이다.

음성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일까지 모두 5천475ha 면적에 모를 심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논물가두기 등 물 관리와 건전ㆍ우량육묘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모두 5475ha에 2만 7천156t의 쌀을 생산할 예정으로 우량 종자대와 볍씨 침종소독약제 지원, 못자리용 상토지원,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노력절감형 육묘상자 지원 등 모두 34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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