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8개 사업장을 적발하고 행정고발 또는 개선명령 조치를 내렸다.

군은 2012년 1/4분기 대기 및 폐수배출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비정상 운영업소 4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등 2개업소, 비정상 작동 측정기기 방치업소 1개소,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업소 1개소를 적발했다.

음성군은 지난 3월 대기배출시설과 폐수배출시설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고 대기배출사업장 42개 업소와 폐수배출사업장 62개 업소에 대한 전면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배출시설 비정상가동시설 기타 환경관련 위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펼쳤다.

이 결과 군은 배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업소 4개소를 적발해 조업정지(3개소) 또는 과징금(1개소)을 처분하고 모두 검찰에 고발조치 했다.

또,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및 변경신고 미이행 업소 2개소와 비정상 작동 측정기기 방치업소 1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했고,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업소 1개소에 대해선 개선명령을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