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총선 덕볼까… '더킹'·'옥세자' 결방
'적도의 남자' 총선 덕볼까… '더킹'·'옥세자' 결방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4.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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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방송 여파 내일 2회분 방송
SBS TV '옥탑방 왕세자'와 MBC TV '더 킹 투 하츠'가 4·11 국회의원 선거방송 때문에 결방한다. 3사 수목드라마 중 꼴찌인 KBS 2TV '적도의 남자'는 정상 방송된다.

SBS는 11일 오후 4시부터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방송 '2012 국민의 선택'을 내보낸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예능프로그램 '짝' 등을 결방한다.

'옥탑방 왕세자'는 12일 밤 9시5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목요일 밤 11시대의 예능프로그램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이날 하루 쉰다.

MBC '더킹투하츠'도 11일 '선택 2012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방송'에 밀렸다. 12일 밤 9시55분 7, 8회를 몰아 방송한다.

4일 보직PD 사퇴로 스페셜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주 연속 볼 수 없게 됐다. 12일 '주병진 토크콘서트'도 편성에서 빠졌다.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10%대를 넘어선 KBS 2 '적도의 남자'는 11, 12일 밤 9시55분에 예정대로 방송된다.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투하츠'와의 격차를 좁힐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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