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볼륨업' 음원차트 점령
포미닛 '볼륨업' 음원차트 점령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4.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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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퍼포먼스 뮤비도 공개… 컴백무대 기대감 UP
걸그룹 포미닛이 새 음반 타이틀곡 '볼륨업'을 공개하자마자 대박조짐이다.

포미닛은 9일 자정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볼륨업'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엠넷, 소리바다, 벅스 등에서 1위에, 그 외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강자 포미닛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볼륨업'은 색소폰 사운드를 시작으로 세련된 멜로디를 입혔다.

노래의 드라마틱한 기승전결 속에서 전지윤, 허가윤으로 이어지는 폭풍 고음라인이 강렬하고 '나를 처음 봤을 땐 눈도 못 땠었던 너'로 시작하는 가사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허가윤이 실제 뱀을 온 몸에 두르고 촬영에 임했고 현아가 도베르만과 등장하는 포스 넘치는 장면 외에도 해골, 뱀파이어 등 중세 유럽의 고딕 분위기를 재현하는 다양한 소품들이 사용돼 짜임새를 더했다.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의 향연만이 아니다.

걸그룹에 대한 대중과 네티즌들의 편견에서 비롯된 시선, 그 안의 상처와 극복의 의지를 뱀파이어의 고딕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상징들로 연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볼륨업'에서는 한층 세련되어진 포미닛 멤버들의 비주얼만큼이나 노래 전체의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구성으로 퍼포먼스를 짜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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