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기온상승 등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이 증가 할 것을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방역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와 함께 가축 매몰지, 축사주변,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 등 취약지에 대한 소독신청을 받는 동시에 원하는 가정에는 소독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방역센터'는 맹동면과 생극면을 제외한 7개 읍면에는 민간전문방역업체를 지정 위탁해 주 1회 이상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맹동면과 생극면은 각 지역 의용소방대가 지역 주민을 위해 방역 취약지와 마을단위 부락까지 연막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감염예방에 취약한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 가정에 대한 방역소독은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매월 1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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