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다문화센터 '이음 카페' 인기 절정
다문화센터는 지난해 12월 삼성사회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금왕읍에 사회적 기업인 '이음 카페'를 오픈했다.
이음 카페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분위기와 맛 면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점에 뒤지지 않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100여명의 손님이 찾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바리스타인 킷팔라(29.캄보디아)씨는 "한국 손님이 많아 한국말도 쉽게 배우고 친구도 많이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즐겁다"며 "고향 캄보디아에 커피전문점을 여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다문화센터에는 연간 310명의 이주여성이 이용해 이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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