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 이어주는 커피향
마음과 마음 이어주는 커피향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2.04.05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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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다문화센터 '이음 카페' 인기 절정
음성군다문화센터(센터장 소진원) '이음 카페'가 사람의 마음과 꿈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커가고 있다.

다문화센터는 지난해 12월 삼성사회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금왕읍에 사회적 기업인 '이음 카페'를 오픈했다.

이음 카페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분위기와 맛 면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점에 뒤지지 않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100여명의 손님이 찾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바리스타인 킷팔라(29.캄보디아)씨는 "한국 손님이 많아 한국말도 쉽게 배우고 친구도 많이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즐겁다"며 "고향 캄보디아에 커피전문점을 여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다문화센터에는 연간 310명의 이주여성이 이용해 이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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