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사진)가 4일 유시민 당 대표에 이어 5일 비례대표 11번 후보인 나순자 후보의 잇단 충주지역 방문을 통해 충주지역 유권자들의 표심 공략에 나선다.

김종현 후보는 4일 충주 이마트 앞에서 통합진보당 유시민 대표와 함께하는 집중유세전을 펼쳤다.

유 대표는 "이날 충주시민들이 야권연대후보인 김종현 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충주의 장기발전 측면에서 젊고 참신하며 능력있는 김 후보를 당선시켜야 하며 그것이 바로 충주시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일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5일에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1번 후보인 나순자 후보가 충주 건대병원과 충주의료원에 근무하는 조합원들을 만나 충주에서 야권단일후보 4번 김종현 후보 당선과, 통합진보당에 정당투표를 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와 나 후보는 이날 4월 총선과 12월 대선 투쟁에서 승리해 무상의료 실현과 보건의료인력법 제정·노동법 전면 재개정을 쟁취할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