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봉화 비례대표 공천 취소
새누리, 이봉화 비례대표 공천 취소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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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은 35번서 33번으로 격상
충북이 고향은 아니지만 충주여고를 졸업한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이 새누리당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15번을 받았으나 21일 공천이 취소.

이날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공천배심원단의 부적격 판정과 비상대책위원회의 공천 재의 등을 받아들여 만장일치로 이 원장에 대해 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으로 낙마한 사실과 이 원장이 부하 직원들에게서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공천 취소의 직접적 이유로 거론.

비례대표 명단의 홀수 순번에는 반드시 여성후보를 배치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5번에는 당초 17번으로 결정됐던 필리핀 출신 귀화여성 이자스민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이 배치됐고, 35번을 받았던 정윤숙 전 충북도의원은 33번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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