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대안 제시
3가지 대안 제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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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조직위·진천군
세계태권도 화랑문화축제를 주관했던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진천군이 지난 26일 유영훈 진천군수 당선자의 축제 재검토 지시와 관련, 3가지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태권도협회 화랑문화축제 조직위원회 한상진 사무총장 등 일행은 26일 유 당선자를 찾아가 정상추진 방안과 축소 및 변경추진, 축제 취소 등 3가지 형태로 보고했다.

먼저 올해만이라도 정상추진을 할 경우 축제의 로드맵에 따라 정상추진하면 되고, 제 2안으로 축소 및 변경추진할 경우에는 축제 중 태권도대회를 제외한 화랑관련 축제를 기존예산을 활용 추진하면 되지만, 제 3안으로 축제를 취소할 경우에는 축제 취소에 따른 사전절차와 생거진천 화랑제 확대 및 생거진천쌀축제의 보완추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축제를 취소할 경우 5년여 동안 지속되어온 문화관광축제로서 국내에 널리 알려진 문화상품으로 주민여론 수렴 등으로 사전에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진천군의회의 취소승인 절차 후 문화관광부 및 충청북도에 변경사항을 통보해야 하며 불과 3개월 남짓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해외선수단의 항공료, 국내숙박예약, 참가를 위한 제반비용 및 여행사 예약 등 스케줄관리에 따른 손해배상 및 변상책임 등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92개국 1000여명에게 취소통지를 보내야 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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