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대 통합 등 기여 인사
충주대가 철도대와의 통합과 공군ROTC 유치에 기여한 인사들을 교수로 특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은(報恩) 인사 논란.충주대 인사위원회는 공군 대령 출신 A씨와 지방의원 출신 B씨를 항공운항과 교수와 산학협력 교수로 각각 채용.
이 중에서 공군의 ROCT 심사위원단에서 일했던 A씨는 충주대가 공군ROTC 설치 승인을 받는 데 기여했고 B씨는 지난해 충북도가 철도대와의 통합에 제동을 걸고 나설 때, 충주대-철도대 통합 찬반 토론회에 찬성 측 패널로 수차례 참여하는 등 충주대 입장을 대변하는데 앞장섰던 인물.
이 때문에 일각에서 충주대가 이들에게 결초보은 한것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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