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핵심사업은 영외면회제"
"논산시 핵심사업은 영외면회제"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10.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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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간부회의서 직원 역량 결집 당부
황명선 논산시장(사진)은 지난 25일 간부회의에서 "당면한 핵심사업은 훈련소 영외면회제 시행"이라고 강조하고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시장은 "국회가 열릴 때마다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국회위원을 만나 왔는데 처음 영외면회에 대해 우려했던 의원들이 요즘 만나면 '황 시장 걱정 말라'는 이야기를 해 줄 정도로 긍정적인 담론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개인적으로 가까운 의원들에게 영외면회제 관련 질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탁도 하고 지난 국정감사 종합감사 시에는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 정세균·안규백 의원 등 17명 전체 국방위원과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만나 영외면회제 시행을 적극 건의해 왔다"며 "앞으로 국회 상임위 기간에 계속 국회를 방문해 영외면회제의 당위성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시장은 "장관과 육군참모총장의 결심도 중요하지만 육군훈련소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므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훈련소 면회제가 13년 만에 부활되었지만 대부분 부대 내에서 면회가 이뤄짐에 따라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고 혹서와 혹한기와 우천시 면회가 불편한 상황으로 면회객들은 영외면회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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