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고엽제 후유증)-김영년씨(61)
김영년씨(61·사진)는 지난 1969년 해병대에 입대해 청룡부대소속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1971년 전역한 김씨는 참전 당시 맞은 고엽제 후유증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지만 근면 성실함으로 현대건설에 재직하며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고엽제전우회 충북지부장을 역임하며 고엽제회관을 마련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불우회원을 위문했다. 또 고엽제 미망인 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 고엽제 피해자와 가족들의 생활지원에 앞장섰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