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라이언 맥나이트 듀엣무대
김범수-라이언 맥나이트 듀엣무대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6.14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레인보우 페스티벌서 공연… "음악적 우상"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김범수가 세계적인 인기 팝스타 브라이언 맥나이트(Brian McKnight))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김범수는 오는 7월 남이섬서 열리는 '레인보우 뮤직 캠핑 페스티벌 2011'에서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 뮤지션과 팝스타가 같은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나란히 공연을 펼칠 기회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합동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두 사람의 합동 공연은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김범수에게 러브콜을 보내 성사됐다.

'레인보우 페스티벌' 측은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김범수의 음악을 듣고 그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하기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김범수가 그동안 여러 번 음악적 우상으로 꼽았던 인물이다.

그는 브라이언 맥나이트에 대해 "뮤지션으로서도 존경하지만 그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따라가는 것이 평생의 숙제"라 밝힌 바 있다.

자신의 우상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 김범수는 김범수는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상상만으로도 소름이 돋을 것 같다"며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남이섬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