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징추는 2005년 쉬커(徐克·61) 감독의 '칠검'을 통해 데뷔했다.
'영웅', '진시황', '적벽대전',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 특별상(은곰상)을 수상한 '공작'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대지진'에서 여주인공 '팡덩'을 맡아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이며 중국내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지진'은 1976년 발생한 당산대지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중국에서 1130억원의 아시아 최고 흥행 수익과 6억7732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 5월 포브스가 발표한 '중국의 문화예술체육 100대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명식은 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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