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삼류 조폭 변신
임창정, 삼류 조폭 변신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6.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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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창수' 촬영 돌입
임창정(사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창수'가 주조연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달 25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창수'는 처음으로 사랍답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여자를 만난 순간,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하는 삼류 양아치 창수의 인생을 그린 작품. '파이란' 조감독 출신인 이덕희 감독의 데뷔작이다.

그간 자신만의 코미디 영역을 다져왔던 임창정은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거친 삶을 보여줄 예정. 색다른 임창정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 시나리오는 날 웃기고, 울리고, 감동시켰다"며 "나보다 뛰어난 연기자는 많지만 창수를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배우는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창수에게 삶의 희망을 꿈꾸게 하는 여자 미연 역에는 손은서가 낙점됐다.

또 창수를 뒤쫓는 조직의 2인자 도석 역에는 연기파 배우 안내상이, 창수의 유일한 친구 상태 역에는 정성화가 각각 캐스팅됐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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