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펀치라인'으로 스크린 컴백
윤진서 '펀치라인'으로 스크린 컴백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5.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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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엘리트 보좌관 하영역
배우 윤진서(사진)가 영화 '펀치라인'으로 1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

'펀치라인'은 청렴한 정치인생을 살아온 한 정치인이 신임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온갖 비리를 척결하는 과정에서의 고뇌와 그 이면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을 동시에 그릴 휴먼 코미디.

제목인 '펀치라인'은 결정적 한방 또는 힙합에서 이중적 표현을 목적으로 재치있게 사용되는 말이다.

윤진서는 신임 장관으로 임명된 정치인의 보좌관 하영 역을 맡았다.

극 중 하영은 '공무원은 절대 칼퇴근, 칼밥통'을 외치는 당찬 신세대 엘리트 보좌관으로 근무시간엔 열혈 공무원이지만 6시 퇴근시간이 땡하기 무섭게 자신의 행복을 찾아 헤매는 귀엽고 발랄한 성격의 캐릭터다.

윤진서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엘리트 지식인의 모습과 개성강한 신세대의 이중적인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겠다는 각오다.

영화사 관계자는 "윤진서는 무엇 하나로 규정지을 수 없는 오묘한 분위기의 수많은 캐릭터가 내재돼 있다"며 "감독이 무엇을 원하는지 직감으로 먼저 알아채는 배우"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펀치라인'은 5월 말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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