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정치참여연대 자치학교 개강
충북여성정치참여연대 자치학교 개강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5.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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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은·음성·진천서 의정모니터 양성·리더십 교육
충북여성정치참여연대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의정모니터 양성교육'과 '여성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여성들의 권리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청주와 보은, 음성, 진천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의정모니터 양성교육

의정모니터 양성교육은 '여성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속에 오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충북 여세연 교육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에 교육한다.

참가 대상은 여성으로 교육, 생활자치, 지역살림, 자기성장에 관심 있는 이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한국에서, 지방에서 여성의 삶-여성이 세상의 주인'을 첫 시작으로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삶, 여성인지 정책-여성에게 맞는 정책, 여성을 위한 정책, 성인지, 성별예산이란?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여성과 인권-여성의 인권, 여성문제는 곧 인권문제, 여성과 생활정치-생활정치, 여성의 정치참여 알아보기, 왜 여성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등에 대해 배운다.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 재정 알아보기, 의회 및 의원의 역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여성의원의 의정활동 경험, 유럽의 선진 여성정치 알아보기 등 의정 모니터를 위한 사전 지식을 교육한다.

의정모니터링을 위해선 의정모니터링 이론, 기법, 의정모니터링 실습-모니터링 기록, 분석, 정리, 현장실습 위주로 강의한다. 교육 수료자는 수료 후 시의회 의정모니터 활동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043-250-4477)

△여성리더십 교육

여성리더십 교육은 '여성이 세상을 연다'란 주제로 보은과 진천, 음성에서 진행된다.

여성의 눈으로, 여성의 경험으로 지역의 문제 터놓고 이야기하는 이번 강좌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교육 강좌를 개설해 여성의 사회 인식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보은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21일부터 6월 4일까지 토요일 오후 2시에 성인한글교실 흙살림에서 열린다. 음성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음성읍사무소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진천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리더십 강의 내용은 지역의 살림, 지역 언론이야기를 시작으로 지방자치시대 주민참여 왜 필요한가?, 우리가 뽑은 군의회 의정지킴이 왜 해야 하나?, 교육자치, 학교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등 지역 정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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