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임재범 "노래 못 부른다"
'나가수' 임재범 "노래 못 부른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5.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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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수술 여파 포기… 제작진과 하차여부 논의중
"참석에 이의를 둘 뿐 노래는 불가능하다."

맹장염 수술을 받은 가수 임재범(사진)이 결국 노래를 포기했다.

임재범은 23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녹화에 참여했다.

임재범은 지난 16일 맹장염 수술을 받았지만 이날 경연에 꼭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불살랐다.

그러나 아직 노래를 부르는 것은 어렵다는 의료진과 소속사, 제작진의 만류에 따라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는 것은 포기했다.

현재 제작진은 임재범 측과 향후 출연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

'나는 가수다'의 신정수PD는 "오늘 노래는 부르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임재범씨의 하차가 완전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다. 경연에 참석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나가수'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출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재범의 하차와 더불어 지난 22일 김연우가 탈락함에 따라 이날 첫 번째 경연에는 2명의 가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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