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45분께 송 아나운서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뛰어 내려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앞서 송 아나운서는 지난 7일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의 신고로 송 아나운서의 자택에 119 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자살 소동을 빚은 바 있다.
또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두산 베어스 임태훈 선수와의 관계에 대한 글이 게재돼 열애설 공방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후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잠정하차하고 사측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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