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당시 부원장 정씨는 이마가 함몰된 채 쓰러져 있었고 원장 김씨는 구토 흔적과 함께 정씨 위에 쓰러져 있었다.
또 현장에는 피가 묻은 쇠 절구공이와 뚜껑이 열린 농약병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쇠 절구공이를 사용해 정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평소 원장 김씨가 나이가 어린데도 자신을 함부로 대한다는 이유로 부원장 정씨와 사이가 나빴다는 기도원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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