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대회의 11일 입장 발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는 11일 청주시의 사직4구역 구역지정 조건부 승인 의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4일 청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안'을 조건부 승인하자 지난 6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후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4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개최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구역지정 보류와 주민갈등 등을 논의할 사회적합의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시는 그러나 최고층수 59층 이하, 주거시설 80%, 상업시설 20%로 하되, ±5% 범위내에서 증감할 수 있도록 융통성을 부여하는 조건 등을 전제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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