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첨복단지 연구개발 온 힘"
"오송 첨복단지 연구개발 온 힘"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5.0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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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영 단장 첨단의료재단 방문… 예산확보 등 논의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R&D(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류호영 첨복단지사업단장을 포함해 5명의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4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류 단장 일행은 첨복단지 R&D 투자추진반 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과 관련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류 단장 등은 재단 관계자들과 향후 연구개발 분야의 예산 확보와 첨복단지가 신약개발 등에 있어 나아갈 방향을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들은 첨복단지 내에 조성될 실험동물센터 건립을 위해 식약청의 실험동물시설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처럼 복지부가 첨복단지의 연구개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첨복단지를 가동하기 위해서다.

오송과 대구 첨복단지 4개 센터장 임명 후 류 단장도 이 같은 의지를 언급했다.

당시 류 단장은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3년 내에 핵심시설이 모두 완공돼 단지의 모습이 갖춰지고 본격적인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첨복단지가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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