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3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소재 LG청주어린이집에서 임직원 및 관계기관 대표, 학부모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청주어린이집 증축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민환 LG화학 오창·청주 주재임원, 주명국 노동조합위원장, 장필상 노동조합 오창지부장, 정정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엄주천 청주 고용지원센터장, 학부모대표등 50여명이 참석했다.

LG청주어린이집은 지난 2010년 2월 개원, 비영리기관인 푸른보육경영에 운영 위탁했으며, 2010년 4월 근로복지공단 실사 개원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직장보육시설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증축 개원을 통해 보육시설 360평, 정원 140명의 보육시설을 갖추게 된 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16명의 교사진과 간호사, 영양사, 취사원, 미화원 등의 전문인력 구성을 완성해 건강, 영양, 안전의 종합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최고의 보육서비스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 같은 회사와 전문기관의 자녀양육 지원으로 임직원은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고, 임직원의 안정적 경제활동 환경을 제공, 국가적 과제인 출산율 제고에 일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청주어린이집 이금자 원장은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임직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보고 'LG는 사랑입니다.'란 LG의 슬로건이 생각났다"며 "차별화된 보육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아이들, 사랑하는 아이들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