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3일과 4일 이틀간 자매결연한 서울 강남구청 광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농가소득을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관내 농가들이 대표 농특산품인 고춧가루와 기름(참기름, 들기름), 잡곡세트 등을 선물용으로 포장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개장 첫날인 3일은 임각수 군수가 직거래장터에 직접 참가해 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는 등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군은 또 이와 연계해 자매결연한 단체와 교류 활성화를 점차 늘리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지역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지역과 직거래장터를 통한 괴산 청정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농가소득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