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수사팀 대전 등지 급파
대검 수사팀 대전 등지 급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5.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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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불법대출 및 특혜인출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2일 '특혜인출' 수사팀을 부산, 대전 등지로 보내 현장조사를 전개.

검사, 수사관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은 이날 대전저축은행 등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은행에서 영업정지 전날 예금인출 및 통화내역, CCTV 영상 등을 제출받아 정밀 분석.

7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전날 마감시간 이후에 인출해 준 예금은 총 3588건, 1077억원에 달하며, 이중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은행이 인출해 준 예금은 1000억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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